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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꼬고무 151회에서는 "610년 만에 붕괴, 숭례문 방화 사건"을 다루었다.
1. 숭례문 방화사건 피해 내용
- 2008년 2월 10일 저녁, 70대 방화범 최종기씨가 국보 제1호인 숭례문에 방화를 저질렀다.
- 2008년 2월 10일은 설연휴 마지막 날이었고, 전 국민은 숭례문이 무너져 내리는 모습을 충격적으로 지켜 보았다.
- 그로인애 숭례문 2층 90%가 소실되었다.
- 또한 1층의 경우 10%가 소실되었다.
- 숭례문을 복원 시키는데 5년이라는 시간이 소요되었고, 복구 비용으로 276억 원이 들었다. 그 금액은 "보조금의 예산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따라 문화재청이 70%를 부담하였고, 서울시가 30%가량 부담하였다.
- 숭례문 복원은 2008년 2월 10일 시작되었으며, 2013년 4월 30일 최종 복원되었다. 복원까지 5년 2개월 20일이 걸린 것이다.
- 복원된 숭례문에는 다수의 열감지기와 cctv 18대, 스프링클러 152대가 설치 되었다.
2. 숭례문 이란?
- 숭례문은 조선시대 한양으로 들어가는 4개의 문중에서 정문이었다.
- 1398년 완공되었고,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610년이란 세월을 한자리에서 지킨 목조 건물이다.
- 임진왜란 당시 경복궁과 흥인지문이 소실되었을 때에도, 6·25 전쟁 때에에도 숭례문은 무너지지 않았었다.
- 숭례문 현판의 경우, 양녕대군이 친필로 가로가 아닌 세로로 쓰인 특이한 현판이었다. 세로 2 m30 cm으로 무게가 106kg가량 나갔었다.
3. 숭례문 방화 사건 개요
- 오후 7시경 : 목격자 이승재 씨가 숭례문 누각으로 누군가 올라가는 것을 목격하였다. 그 자는 모자를 쓰고 있었고, 흰머리가 모자 사이로 보였으며, 백팩을 메고, 알루미늄 사다리를 올라가는 모습을 최초 목격하였다.
- 오후 8시 40분 : 범인 최종기 씨가 시너 3통을 가방에 넣고, 숭례문 2층에 올라섰다. 2층 바닥에 시너 1통을 뿌린 후, 라이터를 이용해 불을 붙였다. 그리고 가지고 온 나머지 시너를 주변에 두고, 자리를 떠났다.
- 오후 8시 50분 : 택시기사 박성일 씨가, 숭례문에서 연기가 솟구치는 모습을 보고, 최초로 숭례문 화재를 신고 하였다.
- 오후 8시 53분 : 현장에서 가장 가까운 "회현 119 안전센터" 소방대원들이 숭례문에 도착하였다. 그리고 초기 진화를 시도하였다.
- 오후 8시 57분 : 숭례문의 관할 소방서는 "서울 중부 소방서"였다. 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하였을 때는, 회현 소방대원들이 초기진압을 하고 있는 모습이었다. 상황 파악을 위해, 중보 소방 대원들은 숭례문 내부 진입을 하였다. 물을 아무리 뿌려도 불씨가 살아남아 계속해서 연기가 나고 있었다. 그렇지만 국보 1호기 때문에, 분무방수를 통해 화재 진압을 시도하였다.
- 오후 9시 33분 : 이례적으로 "화재 비상 1호"가 발령되었다. 국보 제1호였기 때문이다.
- 오후 9시 40분 : 문화재청에서 "문화재가 조금 훼손되더라도, 적극적으로 진화 요청"을 지시하였다.
- 오후 9시 55분 : "화재 비상 2호" 발령. 인근 소방서에서 추가 인력이 동원되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지붕에서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었다. 내 외부 천장을 뚫어서 화재를 진압하려는 시도를 하였지만, 천장이 너무 단단해서 뚫지 못했다.
- 오후 10시 32분 : 적심에 불이 붙어서, 이제는 연기뿐만 아니라 불길이 보이기 시작. 화재 진압 사다리에 2명의 대원이 탑승하고, 2층으로 올라감. 이후 숭례문 현판을 띠어서 아래로 내려 보냄. "화재 비상 3호" 발령.
- 오후 11시 15분 : 2층 누각 붕괴 직전. 불길이 거세게 올라옴으로 인해서 소방대원 내부에서 철수됨.
- 오후 11시 38분 : 문화재청에서 중장비 동원을 요청
- 새벽 1시 56분 : 그렇지만 중장비가 도착하기도 전에, 숭례문 2층 누각 붕괴
- 새벽 2시 5분 : 화재 완전 진화
4. 범인 검거
- 2008년 2월 11일 방화범 최종기 씨 검거.
- 범행 동기는 택지 개발에 따른, 토지 보상액에 불만을 품어서 방화를 저질렀다고 전했다. 2006년 4월 최종기 씨는 창경궁에 불을 지른 적이 있었다. 창경궁에 불을 질러서 징역 1년 6개월, 집행유예 2년, 추징금 1,300만 원을 선고받았다.
- 그런데도 불구하고 정신 못 차리고, 자신이 억울하다면서 이번에는 국가 보물에 불을 지르기로 마음먹고, 그것을 실행에 옮긴 것이다.
- 최종기 씨는 자신이 소유한 택지가 9,680만 원 보상을 받았는데, 이에 불만을 가지고 있었다. 자신은 건설사에 4억 5천만 원을 요구하였는데, 이것이 받아들이여지지 않은 것에 불만을 품은 것이다.
5. 숭례문 방화범 처벌
- 1심: 서울중앙지법은 재종기씨에게 징역 10년을 선고.
- 항소심 : 서울 고등법원은 1심 판결을 그대로 유지했다.
- 대법원 확정 : 2008년 10월 9일. 대법원에서 최종기 씨에게 징역 10년을 최종 확정 했다.
6. 숭례문 방화범 근황
- 충격적 이게도 채종기 씨는 2018년 2월 만기 출소 하였다. 그 이후 구체적인 근황이 공개되지 않았다.
- 채종기씨는 1939년 2월 28일 생으로 현재 85세 나이이다. 개....와....미....부글부글......